백혈병환우회 치료비 지원사업 안내 더보기 "당신은 나의 운명" - 한승엽, 이진영 부부 이야기 “당신은 나의 운명”소문난 잉꼬부부 한승엽, 이진영 부부이야기 “작년 겨울에 입원 앞두고 집사람하고 강원도 쪽으로 여행을 갔었어요. 눈이 많이 와서 다음에 갈까 했는데... 또 언제 갈 수 있을지 알 수 없어서 무작정 갔죠. 바닷가에도 눈이 많이 쌓였는데 눈 위에다 하트 모양 그리면서 서로 이름 쓰고 웃고 좋아하고 그랬죠. 다음에 둘이 꼭 다시 오자고 했어요.” 영화 같은 첫 만남과 꿈같은 결혼생활 결혼한 지 17년이 지났지만 아직 신혼인양 서로에게 애틋한 마음을 품고 연애하는 기분으로 사는 한승엽 씨와 이진영 씨 부부. 두 사람이 만나 결혼하게 된 건 운명 같은 끌림과 적절한 밀고 당기기의 결과였다. 주유소 관리자로 일하던 남편 한승엽 씨는 손을 다쳐 인근 병원에 갔고 거기서 아내 이진영 씨를 처음 만.. 더보기 클린카를 타고 병원가는 날 클린카를 타고 병원가는 날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